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마음의 길」에 관한 안내

MonteLuca12 2020. 3. 18. 17:52

「마음의 길」 수련자료 신청 안내

 

‘수련자료’라는 용어는 제가 붙인 것입니다. 적절한 것인지 자신이 없고, 공식적인 용어는 더더욱 아니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마음의 길」(Way of the Heart)은 기도의 사도직 ‘교황의 전 세계기도 네트워크’의 영적여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며 사도직 형성 과정입니다. 「마음의 길」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성심과 결합하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으로, 예수성심이 느끼시는 정서를 따라가고, 성심의 열정과 갈망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사명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본문 중에서)

 

‘교황의 전 세계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 단계씩 번역하여 이 블로그에 올린 것을 하나의 텍스트로 묶었습니다. 영문 원본의 형식을 따랐습니다. ‘9단계’를 포스팅하던 날 이런 공지를 해 드린 바 있습니다. “전체를 이어서 보시는 것이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영적 증진을 위한 개인적 수련과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전체를 다시 검토하여 필요한 부분을 수정한 후, 프로그램 전 단계를 하나로 묶어 별개의 파일로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원하시는 분에게만 개별적으로 보내드리기로 생각을 바꾸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첫째는 저작권과 관련된 고려입니다. 영리적 의도가 전혀 없다 하더라도 제한 없이 내려받을 수 있게 공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텍스트의 분량이 작은 폰트로도 A4용지 26쪽에 달해 작은 책으로 묶을 정도가 됩니다. 블로그에 파일로 걸어두기가 적절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사정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요청하시는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 이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글 하단에 ‘댓글’란을 이용

2. 역자 메일계정 이용 jychang@icukorea.com

요청하시는 내용에 이메일주소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성함을 알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오직 이름만)

 

"‘기도의 사도직’은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로 매월 교황님께서 정해주시는 기도지향에 따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는 교황님 친위의 기도단체입니다. 기도지향은 세상에 대한 교황님의 관심사가 담겨있습니다. 오늘날 인류와 교회에 겪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우리는 한 달간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지향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고 함께 기도를 바칩니다. 이 네트워크는 어떤 곳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매일 자기의 삶을 제물로 봉헌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명이 완수되도록 협력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이 사명에 참여하도록 부르시는 것은 우리를 당신의 사도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에서 타오른 불을 세상 한가운데 옮기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영성체만이 아니라 모든 성사가 중단되고 성당 문이 닫혀버린 상황에서 사순 시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음 시린 분들에게 미소한 영적 자양분이 되었으면 하는 가느다란 소망이 솟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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