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9일)
아침기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이 기쁜 축일은 우리의 눈길을 예수님께로 향하게 합니다. 요셉 성인과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께서 꾸리신 성가정의 어린 아들 예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열두 살 되던 해에 예루살렘 순례를 마치고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루가 2, 51) 성모님께 감사해야 할 기억은 희망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주님, 저도 오늘 당신의 따뜻한 성가정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고자 하나이다. 그 희망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오며 제 이웃들과 당신의 위로를 나누게 하소서. 그들도 당신의 위로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 우리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저희를 위로해 주시고, 저희를 위하여 큰 기쁨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시편 126편) 대유행 전염병으로 신음하는 세계 모든 사람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교황께서 부탁하신 이달의 기도지향도 받아주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오늘의 일을 정리하고 저녁성찰 시간을 가지십시오. 감사해야 할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께 봉헌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요?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당신에게는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
기억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십시오. 이웃들이 당신에게 베푼 호의를 잊지 마시고, 당신이 그들에게 줄 수 있었던 도움도 기억해두십시오. 삶의 현장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이웃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그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내일도 그들과 사랑을 나누며 기쁜 하루를 보내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19/?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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