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MonteLuca12 2020. 3. 17. 07:13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7일)

 

 

아침기도

“주님, 고요한 새벽 먼저 당신을 찾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오늘 제가 베풀어야 할 자비를 제게 나누어 주소서. 당신께서 늘 하시는 말씀을 받들어 살겠습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 18, 22) 당신의 눈길처럼 저도 그렇게 이웃들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자주 당신을 잊어버리고 그 약속을 저버립니다. 오늘 하루 이웃들에게 마음을 열겠다는 언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께서 함께 하시어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교황님께서는 사순시기를 지내는 이 3월에 ‘보편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중국교회를 보면서 복음화의 사명이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기를 바라십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세계적 유행병’이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일이 무엇인지 성찰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교황님의 메시지를 통해 그분의 의향을 이해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가슴 저미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후계자를 따르는 믿음의 생활 속에서 겪어야하는 고통이 무슨 가치를 가지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한편,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중국과 같은 신앙의 토양에서 믿음을 증거하는 것은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저희에게 오소서. 모두의 마음을 밝히시어 당신을 뜻을 깨닫게 하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조용한 곳을 찾아 눈을 감으십시오. 하루를 돌아보는 느낌은 어떤 것입니까? 삶을 이어주시는 하느님의 선물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을 즐겁게 했던 일과 당신과 함께 살아준 이들의 가치를 깨닫도록 하십시오. 오늘 만난 사람들 중에 당신을 격려하고 용기를 준 이가 있습니까? 어떤 일이 당신을 기쁘게 했습니까? 복음에 따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현실을 찾아내고 그런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십사 주님께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1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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