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아빠! 아버지!”

MonteLuca12 2020. 3. 14. 07:15

돌아온 아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4일)

 

 

아침기도

하느님 아버지,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당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되찾은 아들’의 비유를 묵상합니다. 큰아들은 동생을 용서하지 않으려합니다.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 31). 그렇습니다. 아버지, 저는 당신의 자녀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사랑스런 눈길 속에서 살게 해 주소서. 저의 활동과 모임, 그리고 제가 마땅히 베풀어야할 용서를 통하여 당신의 눈길을 느끼게 해 주소서.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회원들과 하나 되어 기도합니다. 당신의 자녀인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당신 아들의 영을 보내주셨습니다. “고요히 침묵하는 제 마음 속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빠! 아버지!’ 이 말이 제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다른 이들을 제 형제와 자매로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남은 하루 동안 아버지 하느님을 계속 불러보십시오. 침묵 중에 마음속으로 부를 수도 있고 소리를 내어 불러도 괜찮습니다.

[삼종 기도]

 

 

저녁기도

고요한 자리에 앉아 마음을 평온하게 가지십시오. 느낌과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감사해야 할 것들을 찾아보십시오. 지난 하루 당신이 살았던 모습을 돌아보십시오. 감사하고 인정을 베풀었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자비로운 모습으로 이웃을 대했습니까? 그들과의 대화는 즐겁고 평화로운 내용이었습니까? 당신이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14/?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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