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2일)
아침기도
예언자 예레미야의 말씀으로 새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예레 17, 7) 당신은 주님을 신뢰합니까? 주님보다는 당신 자신을 믿고 매일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의 하루를 주님께 제물로 봉헌합니다. 특히 당신을 믿기 어렵다고 느끼는 삶의 부분을 당신께 바칩니다. 제게 길을 보여 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할 지향도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기도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의 보증인이 되어 주십시오. 그들이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통해 위로를 받고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교황님께서는 지난 6월 로마에서 우리의 사명을 일깨워주셨습니다.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회원들의 사명은 동정심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성심과 일치함으로써만 그 사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느끼시는 감정을 함께 나눌 때에만 그분의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성심의 사랑을 당신이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청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동정심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당신을 보내시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내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모든 일에서 손을 놓고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감사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께 제물로 봉헌할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오늘 배운 것들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받은 호의나 당신이 베풀 수 있었던 도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사랑을 나누던 순간 당신 곁에 동료들이 함께 있게 해 주신 은총에 감사드리십시오.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내일을 그려보십시오. 내일 하루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10/?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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