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1일)
아침기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또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셨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경이로운 세상의 참 모습을 발견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주님, 오늘 하루 제가 가야할 길을 밝혀주시고 길목마다 저를 기다려 주십시오. 저의 하루를 당신께 제물로 봉헌하겠습니다. 제 마음 가까이에 있는 이들과 저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성모님께 청하오니 제 하루의 삶에 당신의 아들 예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전구해 주소서. 성령께서 이끌어주시어 기도하는 사도가 되게 해 주소서. 세상 복음화를 위해 일하는 사도의 사명에 헌신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께서는 당신이 완전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당신 안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오롯이 내어 놓기를 원하십니다.
“주님, 제가 무엇을 당신께 봉헌하오리이까? 당신께서 제게 주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제 목숨과 사랑,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이 경이로운 자연, 그것뿐입니다. 주님, 저의 자유와 기억, 지성과 의지를 모두 드리오니 받아주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루의 은총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눈을 감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루 종일 지내온 상황 속으로 되돌아가 보십시오. 오늘 만났던 이들, 갔던 장소를 떠올려보십시오. 그곳의 상황이 어땠는지 생각해보고 나누었던 대화를 기억해 보십시오. 가장 기억에 남고 마음을 울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감정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습니까? 당신이 깨달은 것을 하느님 앞에 펼쳐 보여드리십시오. 그리고 마음에 담아두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10/?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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