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9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생명의 선물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마르 6, 26-27)
“생명은 사랑으로 주어질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정에서, 진정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때에 그 가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런 생명을 나누어야 합니다. 순교야말로 생명의 선물입니다. 매우 특별하고 가장 위대한 생명의 선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체성사의 삶, 그리스도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르겠다는 다짐과 함께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제171항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온종일 성령께서 당신을 지키시며 하신 일을 살펴보십시오.
“서로를 돌보는 작은 몸짓으로 넘치는 사랑은 또한, 사회적 정치적 사랑이 되며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고자 하는 모든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오늘 당신의 하루는 나눔의 삶이었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믿는다고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방식 사이의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하루 삶에 대해 감사드리고,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봉헌하며 도움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Laudato Si') 제231항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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