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6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 분명하고 단호한 주님의 말씀을 그 안에 담으십시오. 그 메시지에 담긴 희망을 찾아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마태 23, 13)
“권위는 좋은 모범으로부터 나옵니다. 권위는 다른 사람들이 옳고 합당한 것을 실천하도록 돕고, 선을 향해 가는 길에서 겪는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그들에게 힘을 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의 불평불만은 다른 사람들을 슬프게 하고 그들이 걸어가는 길을 더욱 험난하게 만듭니다.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정진하는 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습니다. 불평불만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의 은사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함정이 아닌 빛의 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삼종 기도]
“주님,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당신 앞에 나왔습니다. 해결해야 할 일이 쌓여 있고, 걱정과 불만이 온통 머릿속을 채우고 있습니다. 잠시 마음을 비우고 가시관 쓰신 당신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감사드릴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당신의 위로에 힘입어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어주신 생명, 제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 일과 음식, 저를 사랑하는 수많은 형제자매, 봉사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기회, 모든 것이 당신께서 베푸시는 은총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걱정과 피곤함을 모두 당신께 맡깁니다. 내일은 저를 에워싼 모든 것들을 돌보고 형제와 이웃에게 위로와 평화를 주는 기회가 되도록 은총을 내려 주소서. 내일은 더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만과 위선 (1) | 2024.08.27 |
---|---|
사회적 애덕 (0) | 2024.08.26 |
삶의 원동력인 노동 (0) | 2024.08.24 |
더 좋은 정치 (0) | 2024.08.23 |
사랑의 계명 (0) | 202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