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나눔의 행복

MonteLuca12 2024. 7. 27. 19:43

작약(함박)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2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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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의 복음은 우리가 일상에서 수행해야 할 사명에 관하여 정확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요한 6, 5)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성화만이 아니라 당신을 따르는 이들의 먹고사는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우리가 실천하는 사랑의 나눔이 하느님께서 일으키시는 큰 기적의 실마리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와 타인을 위한 사랑의 행동으로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불행도 그분의 자비에 맡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드리는 작은 것을 가지고 그분께서는 큰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행동하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작은 것, 거저 내어준 것에서 시작하여 큰일을 만드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병들고 노쇠한 이들이 병자성사를 통하여 주님과 만나고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손을 잠시 놓고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가난한 이들도 남들에게 나누어 줄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고 자신이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영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은사를 받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형제들과 나누고 이웃들에게 베푸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결점과 나약함은 주님께 맡기고, 예수님의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을 형제와 이웃들에게 퍼 나르십시오. 특히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법을 익히도록 노력하십시오.

 

이번달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화살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저녁 성찰을 준비하십시오. 생명의 주인이며 인류를 위해 전 생애를 바치신 예수님을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시렵니까? 그분의 충직한 협조자로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는 주님의 열정에 동참할 의지가 있습니까?

 

주님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소임을 완수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례성사 때 바친 서약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의 사도가 되겠노라 결심했던 날의 다짐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하는 모든 일 안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형제자매들과 힘을 합해 주님의 구원사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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