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겸손한 봉사

MonteLuca12 2024. 7. 24. 20:10

성 야고보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25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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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고 봉사할 새로운 기회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내리시는 삶의 지침은 매우 간결하고 명확합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20, 26) 참사랑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봉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겸손과 봉사의 모범을 따르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봉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봉사해야 할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정과 직장, 교회와 공동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봉사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제들이 병자와 노인들에게 병자성사를 베푸는 봉사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예수께서는 진정한 위대함이란 권력이나 명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봉사에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당신 친히 우리에게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셨고, 그 모범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 말씀에 당신의 삶을 비추어 보십시오. 오늘 당신은 누구를 위해 봉사하셨습니까? 형제와 이웃을 사랑으로 대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고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병자성사를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성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빌어주십시오.

[삼종 기도]

 

주님, 오늘도 생명을 이어주시고 하루의 삶을 이끌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이 송두리째 당신의 손에 달려있음을 깨닫습니다. 가장 위대한 일은 가장 겸손한 봉사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깁니다. 형제와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기회를 소중히 받들겠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당신의 자비를 전하는 봉사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하루의 삶을 성찰하며 주님께 드린 서약을 지키지 못한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청하십시오. 오늘 축일을 지낸 야고보 사도처럼 일상에서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겸손하게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제물로 봉헌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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