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으로 선포되는 하느님의 사랑

MonteLuca12 2023. 5. 11. 20:59

종지나물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2일)

 

오늘은 당신의 현실에서 구체화 되는 아버지의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현존을 깨닫도록 노력하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요 15, 17) "하느님의 사랑은 사랑함으로써 세상에 선포됩니다. 사랑은 확신하는 힘으로도, 진리를 강요함으로도 전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사람들 간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런 방식으로 인간의 역사와 함께하시고 바른길로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매일의 삶을 복음에 따라 살도록 만들어주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온 교회와 함께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지향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때마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16925일 교리교사들을 위한 희년의 날 강론 중에서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조용한 곳을 찾아가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첫 선포는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바로 그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초대하는 것입니다. 이 첫 선포를 받아들일 때, 우리 삶과 활동에서 주요한 근본적인 응답이 나오게 됩니다. 곧 다른 이들의 선익을 바라고 찾고 보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 말씀이 어떤 생각을 불러일으킵니까? 당신은 얼마나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의 방식을 본받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그렇게 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오늘도 교회의 운동과 단체를 위한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178

 

오늘 미사의 화답송을 되뇌어 보십시오. “하느님, 제 마음 든든하옵니다. 저는 노래하며 찬미하나이다. 내 영혼아, 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깨어나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이 찬송을 당신의 하루 삶에 비추어 보십시오. 단어 하나하나를 당신의 마음과 연결하여 묵상하십시오. 온종일 당신의 일에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분께서 끊임없이 어려움을 참고 견뎌낼 수 있도록 돌봐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교회의 단체들이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믿을만한 증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항상 서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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