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일꾼이 적다

MonteLuca12 2021. 7. 6. 00:00

수확할 것은 많은데...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6일)

 

 

아침기도

오늘은 주님께 이런 기도를 바치십시오. 눈을 뜨면 먼저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당신께서 제게 주시는 사랑을 조금도 흘리지 않고 받겠습니다. 이웃들에게서 예쁜 모습만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들의 슬픈 모습을 보면 가엾게 여기는 마음이 들도록 제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적셔주소서.”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 36) “대화가 부족하면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공동선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권력을 잡으려는 야욕이 있거나, 적어도 자신의 사고방식을 따르라고 강요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토론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일에 쫓기는 중에도 잠시 시간을 내어 주님을 만나십시오. 편안한 마음으로 주님과 대화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삶의 투쟁에 몸을 던지기 위해 준비하는 당신을 언제나 살피고 계십니다. 용기를 주시기 위해 늘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맞닥뜨리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집착만 버린다면, 의외로 그런 것들이 어려운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런 태도가 불확실한 미래를 관리하는 지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은 겸손하게 받아들이십시오. 상대가 나의 생각과 해결방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위해 힘쓰십시오. 오늘 낮에는 이런 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 제 앞에 펼쳐질 삶을 인내와 사랑으로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당신 앞에 나왔습니다. 저의 하루 삶을 당신의 자비에 맡깁니다. 성급한 마음으로 서두르는 습관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공동체의 화합을 깨치고 동료들에게 상처 입힌 잘못을 고백합니다. 당신 밭의 결실을 수확할 일꾼의 소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희망을 잃고 믿음이 부족하여 피곤하고 지쳤을 때, 동정심을 가지고 서로를 보듬으며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법을 익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1/07/06/?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