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교회의 문은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MonteLuca12 2021. 7. 8. 05:27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8일)

 

 

아침기도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쏟으시는 사랑을 느끼십니까? 그분의 가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진정한 ‘사회적 대화’란 다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할 줄 아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정당한 신념을 인정하고 그들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마태 10, 13)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대우하는가를 따지지 말고, 당신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주님의 평화를 전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낮기도 중에는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 달의 기도지향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교회는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버지의 집인 교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하느님을 뵙고자 성당을 찾아왔을 때 차갑게 닫혀 있는 문을 마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닫혀 있지 말아야 할 문들은 또 있습니다. 누구나 어떻게든 교회 생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고, 성사들의 문도 어떠한 이유로든 닫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며, 항상 대화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어 두십시오. "주님, 연민의 정을 제 가슴에 심어주소서. 제 마음 안에 이웃을 향한 사랑이 싹트게 하소서."

[삼종기도]

 

[역자 주] 교황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47 참조

 

 

저녁기도

“주 예수님, 제 삶의 터전인 세상에서의 하루를 마치고 당신에게 돌아왔습니다. 돌이켜보니 당신의 분부대로 그곳에 평화를 심기에 부족한 삶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이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형제들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는 슬기의 은사를 주소서.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자유와 평화의 사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