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성 토마스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3일)

 

 

아침기도

은총은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거저주시는 선물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조용히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하면서,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요한 20, 27) “이기적인 ​​무관심과 폭력적인 저항 사이에는 언제나 선택 가능한 또 다른 방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화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하는 말을 편견 없이 듣고 마음을 열어 대화하겠노라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말 오후, 휴식 중에도 주님을 만나는 일을 거르지 마십시오.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점검하십시오. 당신이 나누는 대화가 주로 어떤 내용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어떤 것을 심으셨습니까? “이것이 모든 만남의 가장 기초적인 사항입니다.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이며 하늘에 계신, 한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각기 다른 문화와 언어, 전통을 가진 우리는 함께 나눌 식탁에 올릴 것이 많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속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헌신적 봉사를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많은 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저녁성찰을 준비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받은 은총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에게 닥친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형제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는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셨습니까? 뜻밖의 상황에 처했을 때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지는 않았습니까? 언제나 침착함을 유지하고 주님께 맡기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인내하지 못하고 감정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행동한 것을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의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십시오. 오늘 성찰한 것을 내일은 반드시 실천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1/07/03/?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