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0일)
아침기도
새로운 한 주의 일이 시작됩니다. 생명을 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에게 중요한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음과 머리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말과 행위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요한 15, 26) 이달에 우리는, 금융 책임자들이 정부와 협력하여 금융 질서를 정립함으로써 서민들을 경제적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황님께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성모님의 전구를 빌며 묵주기도를 바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
[주님의 기도]
[역자 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대장정의 열흘째 ‘고리기도’는 아일랜드 녹 성모발현 성지(Our Lady of Knock)에서 봉헌됩니다. 오늘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은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을 위하여”입니다. (본 블로그 4월 27일자 게시 글 참조)
https://monteluca12.tistory.com/814
낮기도
다시 돌아온 일터의 분주함은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오후 일을 시작하기 전에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조용한 곳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교회는 국가 통치자들로 하여금 국민들의 공동선을 위하여 진정으로 봉사할 것을 촉구해야 합니다.” 교황님의 이 말씀이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당신 자신의 삶과 당신의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둘러보십시오. 냉철한 머리로 현실을 판단하십시오. 당신이 소유한 것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아량을 지니십시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려 깊은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십시오. 이런 다짐을 마음에 담고 기쁜 마음으로 오후의 일과에 임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난 하루의 삶을 성찰하십시오. “자기가 받은 것을 혼자만의 것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가난하고 고통 받는 형제자매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코로나-19가 몰고 온 시련을 겪으면서 우리는 나눔과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병고에 시달리는 형제자매들과, 가난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이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영적인 위로와 함께 물질적 나눔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련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올바로 알아듣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5/10/?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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