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성모님을 통해 얻는 영적 풍요로움

MonteLuca12 2021. 5. 6. 00:00

죽단화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6일)

 

 

아침기도

예수님께서는 오늘 당신에게 새로운 초대를 하십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 9) 오늘은 하루 종일 주님께서 당신에게 보내시는 사랑의 몸짓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피십시오. 그분의 부르심에 흔쾌히 응답하고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주님의 사랑 안에 항구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비록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이미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영은 살아 있습니다.” (성무일도 아침기도의 성경소구) 우리는 이번 달 교황님과 함께 정의로운 금융질서가 확립되어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의 생활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바치는 기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대장정’에도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대장정의 엿새째 고리기도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아파레시다(Aprecida)의 성모 대성전에서 봉헌됩니다. 오늘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은 모든 젊은이들을 위하여입니다. (본 블로그 4월 27일자 게시 글 참조) https://monteluca12.tistory.com/814

 

 

낮기도

성모성월을 지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계절 5월은 성모님을 통해 얻는 영적 풍요로움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어머니의 자애로운 성심에 기대어 우리의 소망을 아뢰십시오.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께 우리의 간원을 빠짐없이 전구해 주실 것입니다. 교황님의 이번 달 기도 지향은 우리의 경제생활에 관한 것입니다. “경제와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인류의 사회적, 경제적 복지에 유익한 선택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역량을 그런 목표에 맞추어 집중시켜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바람을 생각하며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당신도 일상의 삶 안에서 이웃들과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스승이며 친구이신 예수님! 오늘은 제게 ‘참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계명을 지켜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무르면 충만한 기쁨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사랑과 은총이 저의 영혼을 살찌우고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살 수 있게 해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저의 불충으로 당신의 마음을 상해드릴 경우가 생기더라도 제 곁을 떠나지 마시기를 간청합니다. 당신 없이 홀로 살아가기 어려운 저를 가엾이 여기시어 따스한 손길로 이끌어주십시오. 제 인생의 동반자로 선물하신 형제와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으로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을 깨닫는 은총을 간구합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5/0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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