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6일)
아침기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십시오. 상황이 여의치 못하더라도 자비롭고 온유하게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늦추지 마십시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증언한 성경의 여인들을 보십시오. 사람들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의혹의 눈총을 사랑과 기쁨으로 견뎌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루카 13, 12) “교회에 속한 사람은 온유하고 부드러우며 언제나 웃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영혼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교회가 바로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에도 평화를 지키고 미래의 희망을 밝히는 사도가 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시간을 내어 「마음의 길」 7단계를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을 따라 세상이 겪는 고통 속으로 과감히 뛰어 드십시오. 그런 의지를 하느님께 보여드리십시오.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자신을 봉헌하겠다는 기도를 거르지 말고 바치십시오. 매일 바치는 이 기도는 당신 안에서 작용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응답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매일 봉헌의 기도를 바치십니까?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는데 얼마나 헌신하십니까? 그 기도를 걸렀다면 지금 즉시 바치십시오. 배고픈 이웃들을 위해 쪼개지는 빵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하던 일을 다시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으십시오. 호흡에 집중하십시오. 기억을 되살려 오늘 경험한 것들을 떠올려보십시오.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옷과 음식, 긴요한 물건 모두를 가질 수 있게 허락하신 분이 하느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하지 않거나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나친 욕심에 대해 하느님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그것들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용기를 내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2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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