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4일)
아침기도
당신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마음의 눈을 열어 그분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알아채도록 애쓰십시오. 주님과의 만남은 당신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알게 된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오늘 복음에 나오는 무화과나무와 같은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녀를 옥죄고 있던 장애물들을 걷어내시어 사랑할 수 있는 자유를 지켜주셨습니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루카 13, 8~9) 오늘은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께 전구를 빌어보십시오. 사랑을 전하는 주님의 사도가 되기에 필요한 은총을 청해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예수님을 만나실 시간입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성심 깊은 곳까지 이끌어주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우리가 아뢰는 말씀을 통역해 주시고 우리의 생각을 전달해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성심께 가까이 다가가 그분의 사랑에 맛들이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무관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분의 기쁨을 고통을 더 많이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자연스럽게 알아 뵙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 어느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시는지 찾아보십시오. 바로 그곳에서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동정심이 생겨날 것입니다. 세례를 통해 받은 선교의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십시오. 하루를 돌아보며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떠올려보십시오.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그 순간이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순간 당신이 느끼고 얻은 것은 어떤 것입니까? 오늘 만났던 이들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사람들입니까? 그들과의 만남이 당신에게 남긴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어떤 모습으로 당신에게 나타나셨습니까? 중요한 순간과 소중한 만남 모두를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그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을 가득 받아 함께 담아두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24/?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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