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겨자씨

MonteLuca12 2020. 10. 27. 05:43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오늘의 복음)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7일)

 

 

아침기도

마음의 문을 열어 새롭게 주신 하루를 받아들이십시오.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에게 사랑의 임무를 맡기십니다. 잊지 않고 불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당신의 하루를 봉헌하십시오. 특히 당신에게서 자애로움이 배어나도록 노력하십시오.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평화로운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동참하십시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루카 13, 20) 성모님을 닮도록 노력하십시오. 밀가루 반죽을 빵으로 변화시키는 누룩처럼 당신 주위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십시오. “성경에 나타나는 성모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보십시오. 성모님께서 아들 예수님께 말씀하시는 것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위한 요청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자신의 바람을 청한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가 당신에게 말한 대로 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도]

 

 

낮기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마음의 길」 8단계를 묵상하십시오. 8단계는 ‘사랑의 사명’에 관한 것입니다. 사랑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동정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제자들인 우리를 통해 당신의 동정심이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시는 것은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눈길을 전해달라는 부탁입니다. 그분의 눈으로 바라보고 예수성심의 감정으로 실천하라고 일러주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삶에 지치고 병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을 만나러 나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보잘것없는 이웃들을 멀리하고 싶은 당신의 위선적 모습을 벗어던지는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가장 후미진 곳,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몸을 던져 다가가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경험한 모든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루 종일 당신이 한 일들을 떠올려보십시오. 평화로운 마음으로 한 일은 무엇입니까? 힘들고 부담스러웠던 순간도 생각해 보십시오. 흐뭇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일들을 기억하면서 누군가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 있는지도 성찰하십시오. 내일 예수님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그분께서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껴보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2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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