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도 그렇게 하십시오

MonteLuca12 2020. 10. 5. 00:00

착한 사마리아인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5일)

 

 

아침기도

당신의 오늘 삶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십시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서로 이웃이 되고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 37)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위험을 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복음은 가르칩니다. 우리는 서로 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합니다.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있고, 불만을 토로하는 이웃들에게 시달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합니다.” 오늘 당신이 만나게 될 사람들에게 다정한 몸짓으로 사랑을 전하지 않으시렵니까?

[주님의 기도]

 

 

낮기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가다듬으십시오.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깊게 묵상해보십시오. 그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을 내어놓을 헌신적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마음을 활짝 열어야, 주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곳에 파견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수행해야할 사명은 단지 어떤 일에 관한 것이 아니고, 온유한 마음, 열려있는 귀, 사랑하려는 열의에 관한 것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았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당신이 이웃들에게 기꺼이 베푼, 아주 작은 선행에 관한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을 베푸는 일에 헌신한다고 느끼십니까? 섬기는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에 따라 교회에서 봉사하는 여성 평신도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긴 휴식을 마치고 시작한 한 주의 첫날을 돌아보십시오. 먼저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갔던 곳, 당신이 만난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베푼 선행과 다른 이들에게 받은 도움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밖에 당신이 겪은 소소한 일 모두를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의 삶 자체가 주님의 은총 덕분이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느님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고 그분의 사랑을 마음에 담으십시오. 그 사랑이 당신의 내일을 지켜줄 것입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05/?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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