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십자가 현양

MonteLuca12 2020. 9. 14. 00:00

"십자가는 우리의 유일하고 참된 희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4일)

 

 

아침기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바칠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셨습니다. 오늘 실존하는 당신은 예수님께 내맡겨 변화된 바로 그 사람입니다. 당신을 변화시켜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예수님을 당신이 모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분을 모시기 위해서는 용기와 관대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에 맞갖은 은총을 구하십시오. 간절한 바람과 소원을 성모님께 아뢰십시오. 오늘도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기도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구하십시오. 지구의 자원이 약탈되지 않고 공정하고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느님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유일하고 참된 희망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거룩한 십자가를 현양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 표식을 통해 축복을 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 십자가는 사랑과 구원, 그리고 승리의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는 징표입니다. 우리 인생의 승리는 우리 자신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시간을 내어 그런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무한하고 조건 없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매일 짊어져야하는 당신의 십자가를 그분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길을 가로막는 역경을 극복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예수님께 간구하십시오. 당신의 일상이 주님을 찬미하는 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봉헌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당신의 오늘 삶을 성찰하십시오. 당신에게 평화와 기쁨을 마련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 오래오래 간직하십시오. 당신이 겪었던 어려움도 하느님께 말씀드리십시오. 힘들고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마음의 자유를 잃지 않고 자신 있게 대처했습니까? 사랑과 희망을 지켜냈습니까? 혹시 불안과 두려움에 떨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경험한 것에서 얻은 교훈을 새겨두십시오. 내일은 죄의 노예가 되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9/14/?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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