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6일)
아침기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또다시 시작합니다. 정신을 집중할 일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쳐다보면서 하루를 보내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평가하고 비판하려 듭니다. 이웃과 동료의 약점을 들추어내어 뒷담화를 일삼기 보다는 당신의 잘못을 찾아내고 반성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하느님 앞에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놓고 심판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교황님의 당부를 소홀히 하지 말고 오늘도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은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콜카타의 성녀 데레사) 하느님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사랑의 느낌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느낌과 말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이웃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너그럽게 받아주어야 합니다.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다가가 상처를 치유해주고, 배고픈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가없이 큰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의 마음에서 흘러넘쳐 주변 사람들을 흠뻑 적시도록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먼저 당신의 가정에서부터 사랑의 실천을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오늘 받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지난 하루 동안 고통스러웠거나 슬펐던 순간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지는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이 입힌 상처를 어떻게 기워 갚으시렵니까? 당신이 상처 준 사람에게 내일은 반드시 작은 것이라도 사랑으로 갚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09/16/?cat=180,56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기억하는 이들 (0) | 2020.09.18 |
---|---|
기도의 은혜 (0) | 2020.09.16 |
아들 수난 보시는 성모님의 마음 (0) | 2020.09.15 |
십자가 현양 (0) | 2020.09.14 |
'말씀의 내면화' (0) | 202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