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2일)
아침기도
오늘은 주님께 식별의 은사를 구합니다. 저 자신과 관련하여, 또한 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내리는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식별해낼 수 있는 은총이 필요합니다. 제가 하는 생각이 바른 것인지, 제가 나누는 우정이 진정한 사랑인지 알게 하여 주소서. 성령께서 이끌어주시는 사랑이 맺어주는 열매를 저의 삶에서 수확하게 하소서. 평화, 기쁨,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하여 주소서.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의 이번 달 기도지향에도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성모님께서는 묵상하는 법을 가장 잘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성모님은 모든 것을 마음속에 품으셨습니다. 무언가를 우리 마음 안에 간직하는 것은, 성령님을 우리 삶에 초대하는 것이고, 간직한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여유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것은, 당신 안에 항상 살아계시고 당신을 바른 길로 이끌어 가시는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당신은 구체적인 말과 실천으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모범입니다.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법을 배우도록 노력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의 삶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분의 현존을 발견하도록 당신을 초대하셨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가장 소중했던 경험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잊을 수 없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 순간의 감정들을 생각하며 기억에 정리해두십시오. 지나온 날들이 당신에게 준 깨우침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마음을 열어 몇 번이고 하느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분은 듣기 싫어하거나 지루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말을 보내며 마음의 준비를 하여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쁜 주일을 맞이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9/12/?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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