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23일)
아침기도
오늘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님께 아침인사를 건네십시오. 가족에게 하듯, 친구를 만나듯 그렇게 인사하십시오. 오늘 주실 선물과 기도하게 이끌어주시는 은총에 먼저 감사를 드리십시오. 주님의 은총에 힘입어 당신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아량을 가지도록 힘쓰십시오. 조금씩이라도 주님을 닮아가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오늘 하루는 특별히 교황님의 의향을 위해 기도하면서 보내는 날로 봉헌하십시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이 예수성심의 자비에 의탁하여 생명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저는 일자리를 잃고 힘들어 하는 이들을 생각합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이익에만 눈이 먼 이기적인 사고방식의 피해자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 주변에 일자리를 찾지 못했거나 실직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돌아보십시오. 물질적으로도 영적으로도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고용주를 당신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들을 서로 연결해주려는 노력을 할 수는 없겠습니까? 일자리를 찾기 전까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도움을 줄 수는 없습니까? 당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권유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그들이 실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가진 것을 나누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부탁하든, 그들을 위해 기도하든, 당신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겪은 모든 일을 성찰하십시오. 당신의 다정한 손길과 따뜻한 말을 원했던 사람은 없었습니까?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을 담은 포옹을 기다린 사람은 없었습니까? 당신이 곁에 있어주기를 바랐던 사람에게서 눈길을 돌리지는 않았습니까? 당신 앞에 나타나신 하느님의 얼굴을 알아 뵙고 맞아들이셨습니까?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드렸습니까? 당신의 내일을 하느님께 바치고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6/23/?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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