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하느님의 선물

MonteLuca12 2020. 6. 25. 00:22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풍로초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25일)

 

 

아침기도

아버지, 제 안에 머무르시는 당신을 모시고 새날을 시작합니다. 제 삶을 새롭게 하시는, 헤아릴 수 없이 큰 사랑에 감사드리나이다. 당신께서 제 믿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는 소망이 시들지 않기를 바라나이다. 제가 새로워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 주변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고통 받는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바치는 기도를 들어주소서. 교종 프란치스코의 의향에 따라 기도하오니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에 잠겨있는 이들이 예수성심의 사랑에 힘입어 생명의 길을 찾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께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선포하겠다는 당신의 약속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것 모두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에 주님의 사랑을 담아낼 때에만 그 특별한 은사에 보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나의 행실과 기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느님께서 자비로 베푸시는 축복입니다. 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당신 안에 담겨진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입니다. 그 일을 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 아니고, 그 사랑은 당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나간 하루를 성찰하십시오. 받은 은총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오늘은 어디를 가셨습니까? 당신이 간 곳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셨습니까? 어려움을 느끼거나 마음의 상처를 안겨준 곳은 없었습니까? 당신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돌려드리고 당신이 입은 상처를 치유해 주십사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6/25/?cat=180,56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진정한 가치  (0) 2020.06.27
하고자 하시면...  (0) 2020.06.26
당신의 이름은?  (2) 2020.06.24
할 일이 있다  (0) 2020.06.23
내 눈 속의 들보  (0)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