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30일)
아침기도
오늘 미사에서 묵상한 복음(요한 8, 1~11)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 8, 12)
“주님, 제 인생의 빛이 되어주십시오. 새로 시작하는 사순 제5주간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가지게 될 만남과 활동, 기쁨과 슬픔 모두를 당신께 맡깁니다. 당신께서 가져다주시는 구원으로 저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교황의 전 세계기도 네트워크’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들어 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의 십자가로 세상이 겪는 고통을 치유해주소서. 교종 프란치스코의 이번 달 기도지향도 굽어보시어 넓은 중국 땅에 복음의 밝은 빛을 비추어 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교황님께서 중국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지침을 줍니다. “진정한 만남의 문화에서 기인하는 용감하고 형제애적인 여정을 열기 위해, 단체와 공동체 간의 개인적인 편견과 반대를 극복하면서, 마음과 정신을 활짝 열어 하느님의 자비로운 계획을 분별해 내시기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이 신앙생활의 로드맵을 따라, 당신께서 맡기신 사도직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당신의 평범한 일상 안에서 하느님은 당신을 부르십니다. 당신이 그 목소리를 듣고 따라주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이 오늘 겪은 일 속에 주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끼셨습니까? 주님께 어떤 답을 드렸습니까? 당신이 감사해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까? 용서를 구해야 일은 없었습니까? 내일은 당신과 함께하시는 주님께서 당신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30/?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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