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28일)
아침기도
오늘 아침엔, 당신을 체포하기 위해 보내졌던 성전 경비병들에 관한 복음을 읽고 묵상합니다. “성전 경비병들이 돌아오자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왜 그 사람을 끌고오지 않았느냐?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요한 7, 45~6)
“주 예수님, 이 복음을 통해 당신에게서 나오는 기쁨과 권위에 대해 생각합니다. 성전 경비병들처럼, 당신의 놀라운 말씀을 듣고 제가 가야할 길을 찾을 수 있게 하소서. 성모님의 전구를 통해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드립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당신의 사도가 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교회의 어머니시여, 고결한 중국 땅 신자들의 공동체와 그들 가정의 삶을 당신께 맡깁니다. 천상 은총의 어머니시여, 당신 이름을 찬양할 수 있도록 당신 자녀들을 살펴주시고, 복음을 선포함에 있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형제애가 넘치는 세상을 향한 당신 자녀들의 걸음에 함께 해주시고, 모든 이에게 용서의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오, 하늘의 여왕이시여! 산자들의 도움이신 마리아여, 중국을 위해 평화와 축복의 날들을 간청합니다.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교종 프란치스코의 기도를 당신의 모친 성모님의 전구를 통해 바칩니다. 중국과 함께 이 땅에서도 복음의 선포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저희가 그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근심하는 이들의 위로자이신 성모님, 시련 속에서 울부짖는 이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조용히 지나간 일들을 성찰하십시오. 당신의 감정을 정리해 보십시오. 감사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실천한 선행과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기뻤던 순간과 자비를 베풀었던 기억을 돌아보십시오. 어떤 대화는 나누었는지도 생각해 보십시오. 평화의 사도답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28/?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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