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보잘것없는 도구

MonteLuca12 2020. 3. 27. 05:57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Urbi et Orbi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27일)

 

 

아침기도

“주님,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이 자신의 사명을 온전하게 실천한다면, 당신의 왕국을 건설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지극히 단순하고 보잘것없는 도구를 선택하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을 고르셨습니다. 저는 언제나 엄청나게 큰 것을 꿈꾸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하고 있는 작은 봉사조차도 당신의 은총 덕임에 감사하나이다. 진리요 생명이신 당신께 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제 마음을 당신의 성심과 하나 되게 하소서.”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요한 7, 28)

[주님의 기도]

 

 

낮기도

“가톨릭 신자들은 하느님 나라에 대한 그들의 신앙에서 기인하는 예언자적이고 건설적인 기여를 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실 없는 반대가 아니라, 더 공정하고 더 인간적이며 모든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노력도 그들에게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프란치스코 교종이 중국의 가톨릭 형제자매들을 향해 한 말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침묵의 가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어리석음을 뉘우칩니다. 당신의 보잘 것 없는 도구들이, 지금 이 땅에 전해야할 복음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오늘의 활동을 멈추십시오. 당신이 경험한 것을 돌아보십시오. 당신 안에서 하느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발견하십시오. 감사드려야 할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당신이 잘 해낸 일과, 그 순간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던 감정을 기억해 두십시오. 일하면서, 다른 이들을 만날 때에, 휴식을 취하면서도 관대하고 헌신적으로 행동했는지 성찰하십시오. 오늘과 다르게 내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십시오.

[성모송]

 

[역자 공지]

교황님께서는 오늘 저녁 6시(로마 시간) 성 베드로 대성당 입구에서 특별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 강복을 베푸시고, 전대사와 대사도 수여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전염병의 종식을 기원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2시입니다. (평화방송 생중계 예정)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2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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