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파견된 사람의 자세

MonteLuca12 2026. 4. 11. 21:06

청노루귀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12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 자신이 파견될 수 있도록 온전히 내어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주님의 날을 시작하십시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요한복음 20, 21)

 

“이 말씀으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권한이라기보다는 책임에 가까운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에서 화해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실패와 용서를 경험한 너희가 아니면 누가 아버지의 자비로운 얼굴을 선포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레오 14세 교황)

 

봉헌기도로 하루의 삶을 온전히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자비의 도구가 되도록 형제자매들 가운데 보내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5 10 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교리 교육 중에 하신 말씀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인간과 제도의 한계를 초월하여, 교회가 일치와 진리의 신비를 완전히 구현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성령의 끊임없는 활동에 힘입어, 사제는 자기 직무의 기쁨과 근심, 고통과 희망 속에서 궁극적인 사랑의 승리를 믿게 됩니다. 이로써 사제는 모든 인간적인 말을 초월하는 하느님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며, 또한 인간의 죄와 결점을 이겨 내는 은총의 힘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당신은 어려움에 마주쳤을 때도 주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의 전개와 그리스도의 사명을 굳게 신뢰하십니까?

 

사제들을 위해서도 이 같은 은총을 청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1]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 성목요일에 사제들에게 보내시는 서한 (1998 4 9)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온종일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하루를 시작하던 아침엔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온종일 어떤 감정의 변화를 느끼셨습니까? 그러한 변화를 일으킨 일들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십시오.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험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그 경험에서 배우는 교훈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의 근심을 주님께 의탁하고, 내일을 위해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은총을 그분께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