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제들에게 지식의 은사를

MonteLuca12 2026. 4. 7. 20:35

산수유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8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한 채 멈추어 섰다.” (루카 24, 1) 주님께서는 겸손한 나그네의 모습으로 조용히 제자들에게 다가가시어, 그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의 여정에 동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 곁으로 다가와 함께 걸으시며, 인내심을 갖고 진실을 깨닫게 도와주십니다. 곧, 고통은 약속의 부정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이 당신 사랑의 깊이를 드러내는 길임을 그들이 이해하도록 도와주십니다(루카 24, 13-27 참조).” (레오 14세 교황)

 

위기를 겪고 있는 사제들의 여정에 주님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청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510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교리 교육 중에 하신 말씀 (2025108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쉬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걸어가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십시오. “지식(앎)의 선물을 받아, 사제는 우주의 사건 변화에서 때로는 이차적인 원인들이 제1원인과 신비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사제들이 자신들의 고통과 장애물을 감내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은총 주시기를 청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1]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 성목요일에 사제들에게 보내시는 서한 (1998 4 9)

 

주님을 만나 뵙고 하루의 삶을 셈 바치십시오.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되짚어 보십시오. 옷과 음식, 생활용품, 교통수단, 자연, 당신이 가지고 누린 모든 것들에 감사드리십시오.

 

혹시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집착하게 만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

이러한 것들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