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밤이 찾아올 때

MonteLuca12 2026. 3. 30. 21:00

영산홍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31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새로운 하루를 주심에, 그리고 당신이 스스로 나약하다고 느낄 때조차 변함없이 곁에 계시는 예수님의 현존에 감사드리십시오. 베드로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요한 13, 36) 베드로는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때는 자신의 연약함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넘어지기 전부터 이미 당신의 허물을 알고 계셨지만, 당신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평화와 대화를 다짐하고 나서도, 결국 거친 말이나 완고한 마음, 혹은 자신의 가치관을 배신한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당신에게 ‘밤이 찾아올 때’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도 예수님께서는 당신 곁을 지키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기 위해서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당신의 삶 어느 부분이 가장 나약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총을 믿으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을 평화의 도구로 삼으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당신을 예수님의 벗이자 사도로 삼으시어, 그분의 사명을 위해 기꺼이 쓰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교황님의 기도 지향을 위해 당신의 하루를 봉헌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손을 놓고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긴장이나 갈등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왔습니까?

 

서로 다른 의견 속에서도 항상 대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그렇습니다. 대화와 협상, 그리고 협력은 갈등 상황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다루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레오 14세 교황)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며, 주님의 평화를 간구하십시오.

[삼종 기도]

 

성 요셉 성월이 저물어갑니다. 성모 마리아와 함께 한국교회의 주보 성인이신 성 요셉의 의로운 삶과 자비로운 성품을 다시 한번 묵상하십시오.

 

지난 한 달의 삶을 돌아보며 어떤 생각들이 떠오릅니까? 만난 사람들과 들렀던 장소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만남과 활동, 평화를 느꼈던 순간들을 되새겨 보십시오. 감사와 기쁨으로 마음이 채워졌던 순간은 얼마나 됩니까? 자신의 주변에 평화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감사해야 할 일들을 참으로 많지 않습니까? 이기적이고 폭력적으로 행동했던 잘못에 대해서는 용서를 구하십시오. 성 요셉처럼 자비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은총을 구하며 3월을 마무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