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성모님께서 루르드에 발현하신 첫날

MonteLuca12 2026. 2. 10. 20:30

추위를 뚫고 나온 매화 꽃망울 (촬영: 김숙겸 안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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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오늘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냅니다. 이날은 성모님께서 루르드에 발현하신 첫날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당신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이 있는 병자와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마르 7, 15)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일러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된 의도가 우리의 행위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보잘것없는 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이웃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의 곁을 지켜주고자 하는 원의를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가까이 머무는 것’ 그 자체가 영혼을 치유하는 명약임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칩시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점심 휴식을 이용하여 조용한 곳을 찾아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십시오. “나는 오늘 아침에 세운 결심들을 어떻게 실천했는가? 오전의 삶 속에서 주님의 현존을 얼마나 느꼈나?”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의사, 간호사, 그리고 돌봄을 제공하는 분들의 손을 축복하시어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적극적인 자비의 표현이 되게 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성령께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그들을 인도하시고, 인내와 온유함을 주셔서 존엄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자신이 어려움을 겪을 때나, 이웃들의 고통을 지켜볼 때 언제나 인내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오늘은 특별히 루르드의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겪은 일들을 되짚어보며, 오늘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특별한 은총에 감사를 드리십시오. 가정에서, 일터에서, 친구들의 모임에서, 당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어떤 기회를 주셨습니까? 당신은 그분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매일 반복되는 일상 안에서 사랑과 온전한 헌신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느님께 드리는 충실함의 표징입니다. 오늘 당신은 작고 소박한 일 안에서도 기쁨과 정성을 다하며 충실하게 살았는지 성찰하십시오.

 

오늘 하루를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하고 내일은 더욱 충실한 삶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주님께 아뢰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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