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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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 달의 삶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르 10, 9) 이 말씀은 우리가 모두 형제자매임을 깨닫고 서로를 돌보라는 요청이며, 사랑으로 일치하여 살아가라는 초대입니다.
이 복음의 의미를 깨닫도록 일깨워주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우리는 다른 이들, 특히 약자에 대한 무관심의 장벽을 치려는 유혹을 인식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은 형제자매들과의 생각 차이를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셨습니까?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음을 여셨습니까?
자신의 성소를 깨닫고 받아들인 젊은이들이 서로 형제애를 나누며 자유로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제64항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마지막 가고 있는 이달의 기도지향을 떠올려 보십시오. “교회 공동체가, 사제 생활과 수도 생활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명에 봉사하라는 부르심을 받는 젊은이들의 바람과 의문을 환영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기도지향)
한 달을 마무리하면서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번 달에 기도하라고 당부하신 교황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노력하셨습니까?
교회가 젊은이들이 성소를 찾고 받아들이는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주님 앞에 나아가 한 달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순례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다음 기도의 여정을 시작할 채비를 갖추십시오.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십시오. 주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새롭게 받은 영감이나 축복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에게 베푼 도움은 얼마나 됩니까?
당신의 부족과 불충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고 새로 맞이하는 3월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형제자매와 한마음으로 인류가 맞닥뜨리는 도전과 교회의 사명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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