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5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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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 9, 35) 오늘의 복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살아갈 준비를 하십시오.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시어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셨다’(필리 2,7). 이런 겸손은 그분의 삶에서 드러납니다. 끊임없이 찾고, 항상 가까이 있으며, 항상 만남에 열려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도 오늘 하루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모든 일을 헌신적으로 하고, 남들을 돕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변 사람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예수님의 영이, 교회와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데 삶을 바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시기를 청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Dilexit nos), 제34-35항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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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면서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기도지향을 생각하며 그분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모습 그대로, 자신들이 받은 그대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의 이야기는 동반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
주님께서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따뜻하게 품어주신 것과 똑같이 형제와 이웃들을 대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형제자매들을 있는 그대로, 그들의 모습대로 맞이하고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들과 신뢰와 우애의 관계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성소 사목과 봉헌 생활 - ‘전망과 희망’ 국제 대회 참석자들에게 한 교황 성하의 메시지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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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당신의 마음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오늘 경험한 것들을 복음의 관점에서 돌아보십시오. 오늘 하루의 삶 안에서 당신은 얼마나 주님의 사랑을 전하셨습니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는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셨습니까? 형제자매들과 사랑을 나누며 살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사랑과 봉사로 응답하지 못했던 순간에 대해 용서를 구하십시오.
자신의 미흡한 부분을 깨닫고 은총으로 채워주시기를 성령께 청하십시오. 예수님의 성심과 더욱 깊게 일치하여 그분의 사명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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