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고통과 갈등의 순간에도

MonteLuca12 2025. 2. 22. 19:46

핫립세이지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3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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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날입니다. 주일엔 더 많은 시간을 주님께 할애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 복음은 사랑에 대한 도전과제를 당신에게 던져줍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루카 6, 27-28) 우리를 박해하고 괴롭히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업적 이유 때문에도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상처입힌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럴 때마다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그들을 용서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주일의 휴식을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조용한 곳을 찾아, 눈을 감고 예수님의 성심과 일치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고통과 갈등의 순간에도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담아 두십시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완전한 사랑을 실천하라는 초대였습니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소를 깨닫고 사제직과 축성생활을 받아들인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예수님의 방식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봉헌할 수 있도록 은총을 빌어주십시오.

[삼종 기도]

 

고요한 밤이 찾아오면 주님 곁으로 다가가십시오. 주님의 성심에 시선을 맞추고 하루의 삶을 셈 바치십시오. 오늘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오늘 형제자매들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길에는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까? 당신이 더 깊이 사랑해야 할 이들은 누구입니까?

 

좀 더 긴 시간을 주님 앞에 머물며, 당신의 느낌과 생각을 조용히 그분께 말씀드리십시오. 주님과의 대화가 당신의 마음에 참 평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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