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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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자신을 주님께 봉헌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우리의 삶은 답을 얻기 어려운 질문, 불확실성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주님 앞에 나아가 영혼의 평안을 찾으십시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벙어리 영이 들린 아이의 아버지처럼 굳은 믿음으로 외치십시오.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마르 9, 24)
“기도는 믿음의 숨결이며, 믿음의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외침과 같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의심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신의 성소를 깨닫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에게 자신들이 가야 할 길을 선택하고 확실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힘과 인내심을 주시기를 청하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0년 5월 6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진행된 기도에 관한 교리교육 중에서 (2020년 5월 6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조용한 곳을 찾아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가장 먼저 감사드려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오늘 당신이 받은 특별한 은총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얼굴과 만남, 그런 장소와 순간들을 되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준 미소를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에 영감을 일으킨 사랑의 몸짓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오늘 치유되었다고 느끼십니까? 불확실성이나 도전에 직면했을 때 당신의 태도는 어땠습니까?
내일을 위해 힘을 구하고, 하느님께서는 아무런 조건도 없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과 힘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삼종 기도]

고요한 밤이 찾아오면 주님 곁으로 다가가십시오. 주님의 성심에 시선을 맞추고 하루의 삶을 셈 바치십시오. 오늘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오늘 형제자매들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길에는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까? 당신이 더 깊이 사랑해야 할 이들은 누구입니까?
좀 더 긴 시간을 주님 앞에 머물며, 당신의 느낌과 생각을 조용히 그분께 말씀드리십시오. 주님과의 대화가 당신의 마음에 참 평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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