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성모님에게서 얻는 위로와 희망

MonteLuca12 2024. 12. 21. 21:30

크로싼드라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2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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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목전에 다가온 성탄을 기다리며 엘리사벳처럼 기쁨의 탄성을 외치십시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루카 1, 43-44)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의 기쁨을 되새겨보십시오.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도 마음을 활짝 열고 당신과 함께하시기 위해 찾아오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십시오. 당신의 삶이 그 기쁨을 드러내고, 당신의 말과 행동이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담아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1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바쁜 일과 중에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분께서 주시는 평화를 마음에 채워 넣으십시오.

오늘도 희망의 희년을 선포하시며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저는 모든 이가, 특히 고통받는 이들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지극히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이시고, 당신 자녀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으시며,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로의 표지’이신 성모 마리아께서 가까이 계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오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을 통해 성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그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들이 당신의 모습을 보고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 마리아께서 곧 시작될 희망의 희년에 모든 사람과 함께해 주시기를 비는 마음으로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24

 

 

하루를 마감하면서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하셨던 순간들을 돌아보십시오. 아침에 들은 오늘의 복음 말씀을 떠올려보십시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루카 1, 43)

오늘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축복을 깨닫고 있었는지 성찰하십시오. 하느님의 축복에 감사드리셨습니까? 굳은 믿음으로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셨습니까?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당신의 하루를 기쁨으로 채워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내일 다시 그분의 사랑을 받을 준비를 하고 주님의 평화 안에서 안식을 누리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