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1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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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루카 1, 13) 오늘 복음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가진 것을 모두 잃어버린 것 같이 여겨질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청원을 들으시고 당신의 삶에 기쁨과 희망을 가져다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언제나 당신을 일깨워 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늘 되새기십시오. “희망은 결코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최근에 하느님께서는 어떤 일로 당신을 놀라게 하셨습니까?
오늘 하루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분의 계획을 믿고 기쁨과 신뢰로 당신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당신의 삶 안에 언제나 함께하시면서 당신의 모든 발걸음과 행동을 이끌어 주시기를 빌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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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리에서 벗어나 당신의 영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시오. 언제나 당신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길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희망의 희년을 선포하시면서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십시오. “악과 폭력이 뒤덮었다고 생각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한한 선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오늘도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그 답을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오늘 어디에서 하느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는가?” 당신이 선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낙담에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시기를 하느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당신의 마음이 희망과 용기로 가득 차서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쓰십시오.
이번 달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기도를 바치며, 새로 맞이할 희년이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희망의 문이 되기를 빌어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7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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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삶을 마무리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 주님을 만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열어 그 안에 담긴 것을 빠짐없이 주님께 보여드리십시오.
즈카르야처럼 하느님의 현존을 깨닫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오늘 두려움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돌아보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했는지 성찰하십시오. 기다림 속에서 은총을 경험했던 엘리사벳처럼, 의심이 드는 순간에도 하느님의 약속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조금 더 주님 앞에 머물며 대림시기를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언제 어디서 주님 사랑의 징표를 보셨습니까? 당신의 삶 안에서 자라고 있는 열매는 어떤 것입니까? 은총과 감사의 기쁨으로 새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아뢰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이 쉬는 동안에도 지켜주시고, 내일을 위한 믿음과 희망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잠자리에 드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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