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1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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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한 것처럼 주님께 당신의 삶을 봉헌하십시오.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루카 1, 39-41)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성령께서 내 삶을 가득 채우시도록 허락하는가?” 오늘, 다른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기쁨과 현존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항상 열려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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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손을 놓고 주님 곁에 다가가 위로를 구하십시오.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인도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희망의 희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일러주십니다. 그 말씀을 마음에 담고 늘 되새기십시오. “가정이나 병원에 있는 병자들에게도 희망의 징표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병문안 오는 사람들의 친밀함과 애정으로 그들의 고통이 덜어질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오늘 당신은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징표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또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그들이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랑의 정신으로 봉사하기 위해 힘쓰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1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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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성찰 중에는 구세주를 잉태하신 성모님의 성심을 묵상하십시오.
아침에 읽은 오늘의 복음을 떠올려 보십시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 (루카 1, 41-42 )
오늘은 언제, 어디서 주님의 현존을 느끼고 주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맛보셨습니까?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당신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은 아닙니까? 하느님의 빛 안에서 그분의 현존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항상 당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믿고 그분의 평화 속에서 안식을 취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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