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복음의 순례자

MonteLuca12 2024. 12. 14. 19:46

투구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15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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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그때에 군중이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루카 3, 10-11)

세례자 요한은 이처럼 정의와 회개를 강력하게 요구함으로써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인 복음을 선포합니다.

오늘은 주님께 당신을 복음의 순례자로 만들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하느님 나라의 원칙에 따라 살 채비를 갖추고 정의와 희망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비는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봉헌기도로 당신의 하루를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사랑과 구원의 증인이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하는 자리에서 잠시 벗어나 오전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오늘 당신은 복음의 빛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복음에 관해서 하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주님의 말씀은 귀를 통해 들어와 마음에 닿고, 손으로 전해져 선을 행하게 만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쁜 소식을 듣기 위해 마음을 연다면, 당신의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그 변화를 통해 드러나는 자비롭고 정의로운 모습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회가 생명의 주님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의 전달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 오늘 하루 동안 경험한 것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십시오. 오가며 마주친 이들의 얼굴과 몸짓을 통해 받은 축복에 대해서도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도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십시오. “오늘 나는 세상에 희망의 빛이 되었는가? 나는 내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실천했는가?”

주님의 메시지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정의롭고 자비로우며 희망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내일도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을 주님께 아뢰며 잠자리에 드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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