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그리스도인의 희망은

MonteLuca12 2024. 12. 6. 19:40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7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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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주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그분께 대한 당신의 믿음을 고백하십시오.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희망을 안고 하루의 삶을 시작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의 희망에 관한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리스도인의 희망은 속이지도 실망시키지도 않습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는 확신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주님을 따라 사도의 여정을 시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그분을 따라나서시겠습니까? 주님께서 지금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집안의 길잃은 양들에게 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마태 10, 6-8)

 

이번 달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기도기향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당신의 삶과 시간을 주님의 일을 위해 쓰겠다는 다짐을 담아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Spes Non Confundit), 제3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시는 주님을 찾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주님 곁에서 그분과 함께 걷기 위해 힘쓰십시오.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이사야 30, 21)

 

부활하신 주 예수님께서 우리의 길이십니다.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일러주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오늘도 참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그분의 손을 잡고 따라가면 당신은 잘못된 길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되뇌면서 희망의 희년을 준비하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확신에 차 기다리는 우리의 하루하루에 희망의 힘이 넘쳐흐르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이제와 영원히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삼종 기도]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마음을 주님께 들어 올려 오늘 당신의 삶을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 한순간도 빠짐없이 당신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끼셨습니까? 당신 곁을 결코 떠나지 않겠다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 35)

 

자비로운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하신 것처럼, 당신의 삶에 늘 함께하시며 상처를 치유해 주십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당신에게 사명을 주시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는 사람들을 찾도록 파견하십니다.

 

다시 한번 당신의 삶을 오롯이 주님께 봉헌하겠다는 다짐을 하십시오. 그리도 그분께 주님, 저를 믿으십시오.라고 말씀드리십시오. 믿음을 약하게 만드는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당신을 주님 사랑의 증인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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