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대림의 기도

MonteLuca12 2024. 12. 7. 19:46

끈끈이대나물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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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당신이 가게 될 길목마다 마련해두신 놀라운 하느님의 섭리에 감사드리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루카 3, 4-6)

 

주님께 마음을 열어 회심하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집을 나서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오늘은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에 주님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형제자매들에게 구원을 기쁜 소식을 전하는 충실한 도구가 되기 위해 힘쓰십시오.

 

봉헌기도를 바치며 오늘 하루의 삶을 주님께 의탁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대림 두 번째 주일을 지내며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주일의 휴식은 주님을 만나 뵙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십시오.

 

“걱정은 마음을 닫고 자유를 닫지만, 희망은 우리를 가볍게 만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당신의 마음을 가볍게 해줄 것입니다. 걱정이나 이해타산은 당신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당신에게서 자유를 빼앗아 갈 것입니다. 근심과 걱정, 욕심을 모두 하느님께 맡기십시오. 당신이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희망으로 채우시고 사람들에게 그 희망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희망의 희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빛과 어둠의 주인이신 예수님, 당신의 성탄을 기다리는 저희에게 희망의 성령을 보내주소서. 일에 쫓기고 세상의 소음에 갇혀 당신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저희에게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걱정과 근심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불쌍한 당신 백성들은 당신 친히 저희 가운데 오실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선택하시고 축복하신 당신의 자녀들이 하느님 나라의 완전한 기쁨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저희가 구세주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고 당신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소서. 당신의 빛을 찾아가는 저희에게 희망을 주소서. 오소서, 주 예수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