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실망시키지 않는 사랑

MonteLuca12 2024. 12. 4. 19:49

우선국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5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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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대림시기 동안 당신의 희망을 새롭게 하는 여정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십시오. 당신의 삶을 주님의 견고한 반석 위에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마태 7, 24)

 

주 예수님, 오늘도 저를 당신 사랑의 증거자로, 당신 희망의 도구로 만들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저의 존재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봉헌하오니 어여삐 받아주소서.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와 함께 이달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빌며 올리는 청원 기도를 들어주소서.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언제나 당신과 함께 계시는 주님의 손을 놓치지 마십시오, 온종일 그분과 보조를 맞춰 걸으며 그분의 보호 안에서 평화를 누리십시오.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일도 그분께서 바른길로 인도하여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년을 선포하시며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묵상하십시오. 우리는 행복을 갈망합니다. 행복은 결정적으로 우리에게 충만함을 가져다줄 수 있는 단 한 가지, 바로 사랑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지금도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랑받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나는 실망시키지 않는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 무엇도 그 사랑에서 나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맞갖은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자비로운 손길로 붙잡아 주시기를 간청하십시오. 당신의 작은 소망도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께서 어두운 골짜기로 벗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입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Spes Non Confundit), 제21

 

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시편 136, 1)

 

고요한 밤이 되면 세상의 불빛과 소음에서 벗어나 당신의 영혼이 주님께로 날아오르게 하십시오. 당신의 삶 곳곳에 새겨져 있는 주님의 선하심과 끊임없이 베푸시는 자비에 감사드리십시오. 지나간 하루를 되돌아보십시오. 그분께서는 형제와 이웃, 일과 사건, 식사와 만남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당신의 욕심과 부족함으로 저지른 잘못을 성찰하고 주님의 용서를 청하십시오.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니, 당신은 마음을 열어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내일은, 짧은 시간이라도 관상을 통해 영혼의 눈을 열어 당신 곁에 계시는 주님을 알아뵙기 위해 힘쓰십시오. 당신의 희망을 북돋아 주시기를 청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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