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영감을 주시는 성령

MonteLuca12 2024. 5. 5. 20:51
삼단앵초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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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겠노라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요한 15, 26-27)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성령께서는 절대로 용기와 믿음을 잃지 말고 언제나 다시 시작하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십시오. 성령께서는 여러분의 손을 잡고 용기를 주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말과 행동이 당신 안에 살아계시는 진리의 영을 증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은사를 청하십시오. 당신은, 일상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을 어떻게 느끼십니까?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성령의 도우심을 믿고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2년 성령강림대축일에 무장 괴한들의 총기 습격을 당한 나이지리아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의 신자들에게 하신 말씀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십시오. 당신 곁에 계시는 주님을 느끼는 기쁨을 맛보십시오. 보호자 성령님의 이끄심에 당신을 내어 맡기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꾸며주실 것입니다. “모든 진정한 살아 있는 문화들 간에 이루어지는 이른바 만남의 문화는 모든 피조물을 향한 하느님 사랑으로 열린 빛의 공간 속에서 저마다 고유한 은총들을 나누는 상호 교류에 힘입어 이루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이 말씀처럼 성령께서 맞갖은 은사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청하며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교회가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그 구성원 모두가 예수님을 만나면서 얻은 기쁨을 굳건히 증거하고, 복음 선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성령님께서 형성의 여정에 참여하고 있는 신학생들을 보호하고 필요한 은사를 충만히 내리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교회 대학교와 대학에 관한 교황령 진리의 기쁨 (Veritatis Gaudium) 제4

 

어려운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형제자매들과 나누었던 즐거움만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누린 기쁨과 행복,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은총과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은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 모두를 성령님의 이끄심에 맡기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잊고 슬픔과 낙담, 불평과 불만에 휩싸였던 순간을 성찰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참으로 좋으신 성령님께서 치유의 은사로 당신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실 것입니다. 자비하신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당신을 감싸줄 것입니다. 굳은 믿음으로 용기를 가지고 환경 안에서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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