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은

MonteLuca12 2024. 5. 2. 22:02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3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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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 3, 16) 이 말씀에 세상 구원의 신비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선물의 가치를 온전히 깨달아야 합니다. 당신은 구원받았다고 느끼십니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주시는 자유와 안복에 감사하십시오. 주님께로 피신하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항상 당신 곁에 가까이 계시도록 허락하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의 반석과 요새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지금 수도자와 신학생 양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손을 멈추고 아버지 하느님과 시간을 보내십시오.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기 위해 힘쓰십시오. 그분은 당신 삶의 반석이시며 그분만이 진정한 피난처이십니다. 당신에게 자유와 안전을 보장해 주시고 구원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분과 함께하면 어떤 위험에서도 보호를 받고 참 평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하는 봉사가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고 싶은 욕심으로 얼룩진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은 인간적인 성공이나 명성, 인기와 영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은 자기를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대중의 박수갈채가 뒤따르는 장엄한 권세의 과시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은 목숨을 내어줄 정도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있어 영광스럽게 된다는 것은 당신 자신을 내어주고, 당신께 가까이 다가오게 하며, 당신의 사랑을 베푸는 것을 뜻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당신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

 

가엾이 여기시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어루만져 주시는 따뜻한 손길로

험한 길에서 휘청거리는 가련한 저를

붙들어 보호하소서

 

저의 가장 깊은 곳에 머무시는 아버지

제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으시어

당신을 향한 연민으로

몸서리치게 하소서

 

저의 허물과 제가 저지른 잘못이

아무리 끔찍해도

당신의 자비로 녹여주시고

팔을 벌려 당신의 너른 품에 받아주소서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의 선물이

제 마음 안에서 샘물처럼 솟아나

연민으로 세상을 적시는

사랑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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