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의 평화

MonteLuca12 2024. 4. 29. 21:12

서양수수꽃다리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30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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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용기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십시오. 주님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협조자인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가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사안일이 아니라 용감하게 투쟁하여 얻어낸 평화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요한 14, 27) “주님의 평화는 환난 속에서도 싹트고 자라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어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헤쳐나가십니까? 주님을 잊어버리고 폭풍우의 크기만 생각하며 평화를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매달릴 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이번 한 달 동안 교황님의 뜻에 따라 바쳐온 기도지향을 상기하십시오. “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당신은 이 시대가 안고 있는 여성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셨습니까? 당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여성들의 문제가 바로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회원들의 도전 과제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지막 날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교회는 여성입니다. 교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어머니이신 마리아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역자 주] 20185월 교회의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미사의 강론 중에서

 

[평화를 구하는 기도]

 

우리의 구세주 그리스도님,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당신 안에서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여 주소서

 

이 어지러운 세상을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소서

크고 작은 전쟁을 끝내주시고

당신의 영광에 빛나는 평화가

온 누리에 꽃피게 하여 주소서

 

당신의 권능으로

어둠과 악의 세력을 몰아내시고

존엄한 생명의 가치를 지켜내게 하여 주소서

 

미움과 야욕을 사랑으로 바꾸어 주시고

폭력과 전쟁을 평화로 이겨내게 하여 주소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

미카엘 대천사와 하늘의 모든 천사들이여

아버지께서 친히 지으신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깃들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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