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9일)
오늘 아침 던지시는 예수님의 질문에 당신은 어떤 답을 드리시렵니까?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마르 3, 4)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란 선에 메말라 버린 인류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가련한 처지가 하느님의 자비에 의해 새로운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규율을 따지고 그럴듯한 변명을 늘어놓기보다는 언제나 사랑의 정신을 따라야 합니다. 당신이 처한 환경 안에서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당신의 온정을 기다리는 오그라든 손들이 주변에 참으로 많다는 것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도 기꺼이 봉헌하여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도의 사명을 다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종교적 신념 때문에 박해받는 이들을 기도 중에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바쁜 일과 중에도 잠시 성찰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삶이 무미건조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까? 가족과 형제, 이웃들과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십시오. 교황님은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에 관해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령한 나무의 열매를 아담이 따 먹었을 때 그의 손이 오그라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세주의 은혜로 치유가 되었습니다. 자비의 과즙이 그의 손을 낫게 해주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당신이 더 많이 사랑할수록 당신의 사랑하는 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성찰한 것을 마음에 담고 오후의 일과를 시작하십시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지향이 주님께 닿기 위하여 당신의 기도를 보태십시오.
[삼종 기도]
고요한 밤 시간을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주님을 뵙기에 가장 좋은 분위기입니다. 마음과 생각을 진정시키고 나면, 먼저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당신이 하루 종일 사랑을 쏟은 곳은 어디였습니까? 누구를 더 사랑하고 싶으신가요? 더 많은 사람을 더 깊게 사랑할 수는 없었습니까? 특별히 애착이 가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런 물건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반대로 거부감을 느끼는 대상도 생각해보십시오. 사랑이란 외모에 대한 호감이 아닙니다. 그 안에 담긴 존엄성을 존중할 줄 아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십시오. 사랑해야 사랑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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