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MonteLuca12 2022. 1. 15. 22:47

“물독에 물을 채워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6일)

 

눈을 뜨면 먼저 주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십시오. 오늘 일어날 일들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당신 앞에 놓여있는 어려운 문제들과 당신을 괴롭히는 부족함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보살펴주시는 어머니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요한 2, 3)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아드님과 우리 사이에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우리가 청하는 바를 절대로 거절하지 않는 자애로운 분이심을 잘 아시기에,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전구해 주십니다. 오늘 주일은 성모님을 모시고 부활하신 분의 승리를 향해 가는 여정을 시작하십시오. 모성애 지극하신 어머니의 치마폭에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기도지향도 아버지께 전구해 주시기를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주일을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휴식 중에도 잠시 홀로 있는 시간을 내십시오.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떠올려보십시오. 당신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인내하십시오. 희망을 잃지 말고 성모님을 본받으십시오. 항상 기도하고 생각한 것을 실천하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가장 좋은 포도주가 곧 올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포도주가 떨어져 마시지 못하는, 말석에 앉은 이들에게 다가가십니다. 포도주를 가져다 줄 사람이 없어 낙담하는 이들을 알고 계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시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 용기가 있습니까? 그분을 증거하는 것은 삶 안에서의 실천임을 명심하십시오. 종교 때문에 박해를 받는 자녀들을 위하여 전구해 주시기를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20157월 에콰도르 사목방문 시 집전한 미사의 강론 중에 하신 말씀

 

“주 예수님, 조용한 밤은 언제나 당신을 뵙는 시간입니다. 당신께서 고요와 침묵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오랜 친구처럼 저를 잘 알고 계시고 제 마음을 언제나 이해해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제가 길을 잃을 때에도 당신께서는 제게 대한 사랑을 거두신 일이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시지 않고 당신 자신을 제게 내어주셨습니다. 생명의 말씀도 맛있는 포도주도 저를 위해 마련하셨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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