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5일)
가슴을 활짝 펴고 아침공기를 깊게 들이마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앞서가시며 당신이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십니다. 당신과 당신 주변에 있는 이웃들이 주님의 사랑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당신의 선입견과 저항심이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도록 방해하지는 않습니까? 오늘은 그분의 초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 17) 조용히 이 말씀을 묵상하며 무엇을 바꿔야할지 살펴보십시오. 자비의 샘이신 예수성심께 오롯이 의탁하십시오. 그 마음을 가지고 하루 일을 시작하십시오. 기도할 때마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시간을 내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의 뜻을 물어보십니다. “배신자가 친구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으십니까? 목수의 아들이 하느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그분의 눈길이 우리의 시선을 변화시키고, 그분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주님의 눈길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당신과 당신 주변의 모든 이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오후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종교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의 존엄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2015년 9월, 쿠바 사목방문 시, 올긴(Houlguin)의 혁명관장에서 집전한 미사의 강론 중에 하신 말씀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 당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볼 빛을 비추어주시도록 주님께 청하십시오. 그분이 당신에게 베푸신 특별한 은총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만난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우정을 돈독히 하고 사랑을 실천했는지 성찰하십시오. 당신의 말과 태도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방식대로 살도록 부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이라면 그 순간 어떻게 하셨을지 늘 생각하십시오. 내일은 주님께서 맡기신 사랑의 사명을 완수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0) | 2022.01.16 |
---|---|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0) | 2022.01.15 |
용서의 힘 (0) | 2022.01.13 |
손을 대신 예수님 (0) | 2022.01.12 |
교회가 해야 할 일 (0) | 202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