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교회가 해야 할 일

MonteLuca12 2022. 1. 11. 20:48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2일)

 

잠에서 깨어 오늘도 당신을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오. 그렇게도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로 응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마르 1, 34) 예수성심에서 흘러나오는 동정심과 지극한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만의 상처를 부여안고, 힘에 부치는 짐을 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처지에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어떻게 하면 그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무슨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하십시오.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반드시 은총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병자를 치유해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교황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아픈 이들을 돌봐주어야 합니다. 말로만 건성으로 하지 말고 성의를 다해 꾸준히 해야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위로하고 고통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임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인류가 겪는 고통을 해결하도록 부름 받은 복음화의 사도입니다. 오늘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십시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당신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당신을 믿고 계십니다. 이 점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으로 돌아가십시오. 종교적 박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2015년 연중 제10주간 수요 일반알현에서 하신 말씀

 

“주 예수님, 또 다시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당신과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 지금은 제게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광대한 우주가 새삼 놀랍습니다. 저희의 미약(弱)함을 깨닫습니다. 당신께서는 우주의 한 구석, 인간들이 사는 작은 세상에 저희와 같은 모습을 취하여 오셨습니다. 우주를 지으신 분께서 인간의 고통과 죽음을 같이 나누시며 하늘나라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세상과 인간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되새기는 밤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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